미리내집부터 SH·LH까지, 뭐가 어떻게 다른가

서울 장기전세와 장기임대 주택은 요즘처럼 집값·전세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
**“오래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선택지”**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.
특히 서울 장기전세 제도, 미리내집, 공공 장기임대 주택은 이름은 비슷하지만
구조와 목적은 꽤 다르다.
이 글에서는 서울시와 국가가 운영하는 장기전세·장기임대 제도를
정보 제공과 비교 관점에서 한 번에 정리한다.
왜 요즘 다시 ‘장기전세·장기임대’인가
최근 서울 주택 시장에서는
- 전세 가격 변동성 확대
- 분양가 부담
- 무주택 실수요자의 대기 수요 증가
이런 흐름 속에서
👉 **“집을 당장 사지 않고도, 오래 살 수 있는 제도”**가 중요해졌다.
그 역할을 하는 게 바로
서울 장기전세와 공공 장기임대 주택이다.
1️⃣ 장기전세주택(SHIFT) — 서울시 장기전세의 기본형
- 운영: 서울주택도시공사(SH)
- 형태: 순수 전세 (월세 없음)
- 거주기간: 장기 거주 가능 (최대 20년 구조)
- 핵심 목적: 주거 안정
장기전세주택(SHIFT)은
서울시가 공급하는 대표적인 장기 전세 제도다.
✔ 월세 부담 없이
✔ 한 집에서 오래 거주 가능
✔ 분양 전환 목적은 없음
👉 **“내 집은 아니지만, 오래 살 집”**이 필요할 때 적합하다.
2️⃣ 미리내집 — 장기전세 + 내 집 마련 ‘연결형’
- 운영: 서울시 / SH
- 형태: 장기전세
- 거주기간: 장기 거주 가능
- 특징: 거주 중 분양·매입 기회와 연계 가능
미리내집은
기존 SH 장기전세 구조에
“내 집 마련 가능성”을 추가한 제도다.
중요한 포인트는 이것이다.
❌ 무조건 분양 전환
❌ 분양 권리 보장
이 아니라,
✅ 일정 조건 충족 시
✅ 분양·매입 기회와 연결될 수 있는 구조
👉 장기 거주 + 미래 선택지 확보라는 점에서
신혼·청년 실수요자 관심이 높다.
3️⃣ LH 공공임대주택(10년·20년형)
- 운영: 한국토지주택공사(LH)
- 형태:
- 전세형
- 보증부 월세형
- 거주기간: 10년 또는 20년 구조
LH 공공임대는
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전반에 공급되는 국가 단위 장기임대다.
✔ 소득·자산 기준 존재
✔ 유형별 구조가 다양
✔ 주거 안정 목적 중심
👉 서울 한정 제도보다 선택 폭이 넓은 대신,
입지·유형별 편차가 있다.
4️⃣ 국민임대주택 — 가장 오래 살 수 있는 공공임대
- 운영: LH
- 형태: 보증금 + 저렴한 월세
- 거주기간: 장기 거주 가능 (최대 30년 구조)
- 대상: 저소득·무주택 가구 중심
국민임대는
**“가장 오래 살 수 있는 공공임대”**라는 점이 핵심이다.
다만,
- 전세가 아닌 월세 구조
- 소득 기준이 비교적 명확
👉 주거 안정성 최우선일 때 적합하다.
5️⃣ 행복주택 — 직주근접 중심 장기임대
- 운영: LH / 지자체
- 형태: 보증부 월세
- 거주기간: 대상별 상이 (청년·신혼 최대 20년 구조)
- 특징: 역세권·직주근접 입지
행복주택은
장기전세는 아니지만
실질 주거비 부담이 낮은 장기임대로 분류된다.
👉 청년·신혼에게
“위치 + 비용”을 동시에 고려한 선택지
한눈에 비교 정리
| 구분 | 전세 | 월세 | 장기 거주 | 내 집 연계 |
|---|---|---|---|---|
| SH 장기전세 | O | X | O | X |
| 미리내집 | O | X | O | △ |
| LH 공공임대 | △ | △ | O | X |
| 국민임대 | X | O | O | X |
| 행복주택 | X | O | △ | X |
※ 세부 조건·기간·금액은 공고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
어떤 사람이 어떤 제도를 봐야 할까
- 서울에서 전세로 오래 살고 싶다
→ SH 장기전세 / 미리내집 - 장기 거주 + 내 집 가능성도 열어두고 싶다
→ 미리내집 - 소득 기준 충족 + 전국 단위 선택지
→ LH 공공임대 - 주거 안정이 최우선
→ 국민임대 - 직주근접·청년·신혼
→ 행복주택
정리 한 줄
서울 장기전세·장기임대는
“싸게 사는 제도”가 아니라
“오래 안정적으로 사는 제도”다.
내 상황이
- 거주 안정인지
- 내 집 준비인지에 따라
선택지는 완전히 달라진다.